이계원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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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곡중 | 등록일 | 08.07.29 | 조회수 | 146 |
작년 도서실의 책들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두껍고 낡은 책에는 더더욱 그랬고, 대부분의 책들에는 손때하나 묻은 게 없었었습니다. 또, 문을 열때면 오래된 책들의 쾨쾨한 곰팡이 냄새가 먼저 흩날렸을 정도로 도서실은 인적이 드문 곳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당시 1학년이었던 저는 1자가 들어가는 날에만 책을 반납하고 빌릴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습니다. 도서실에 제 지문이 묻은 책은 극소수였고, 읽는 책이라곤 그저 국어 수행평가인 독서감상문을 쓰기 위해서 읽다만 얇은 책들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건 사실이었지만, 그런 책들을 많이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이런 도서실이 매일 개방되면서 저는 자연스레 책을 접할 기회도 많아졌고, 책과 가까이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는 이계원 선생님 덕분에 멀리하던 책을 가까이 두고 볼 수 있게되었고, 싫어하던 책을 즐겁게 읽으며 지금은 도서부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뿐만 아니라 도서실, 여러 친구들에게도 변화를 주신 이계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_~ (_ _)(-_-)(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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