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칭찬릴레이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리 아름다운 골 가곡 아름다운 가곡중학교
작성자 가곡중 등록일 08.07.29 조회수 153
이제 2008년이 시작된지 4월 하고도 17일이 지난 밤입니다.
학교 들어온지는 한달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온 세상이 눈과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나무가 많았던 여러 산들이 이제는 모두 털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며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도 이제 세월이 점점 흘러 가는데 아직 제대로 한 것 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학교 정원에도 이름은 모르겠지만 보라색 꽃을 틔우고 있는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보며 저는 '저 나무는 저렇게 빨리 빨리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변화가 있는데 나는 왜 이럴까'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벌써 여름이 다 되어가는데 그전에 무언가 얻어가는 지식과 바른 삶의 자세를 배워서 가야한다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흐른 세월을 되짚어보니 얻은 것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 선생님 덕분입니다. 나덕문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이론수업을 하실때마다 엄청나게 지겨워 했습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생각해보니 모두 일리가 있고 생활 속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 뿐이었습니다. 모두 적용하며 살아야할 것들을 지겹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우경숙 선생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시듯이 저희의 음악당담을 하셨습니다. 저는 목소리도 잘 안올라가는데 크게 불러라, 노래도 시켜보시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그러나 이 노래 역시 무시해선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뒤늦게야 깨닫다니... 좀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음악시간에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이계원 선생님은 매포중학교에서 오셔서 저희들의 국어와 담임 선생님을  맡으셨습니다. 맨 처음 인상이 좋아 선생님을 좀 우습게 보고 좀 까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선생님이시기도 해서 까불어서는 안되지만 더욱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오늘 한자시간에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하시려는 진정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 눈치를 봐서라도 열심히 하고 당연히 까불지도 말아야 겠습니다.
 서주선 선생님, 매우 좋으신 분이라 느껴집니다. 저희반 부담임도 맡으셨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꼭 3학년 모두의 담임 선생님 이신 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는 툭하면 때리시고 숙제를 깜박하고 안해와도 엄하게 혼내시는 선생님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의 마음속에 더욱더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은 분으로 자리잡아 계십니다. 저희의 생활태도를 아주 열심히 붙잡아 주시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르게 고쳐주시는 서주선 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게다가 아침 일찍 오셔서 저희를 지도 하는 것도 이제는 매우 좋아졌습니다.^^
 기술가정 선생님이신 손종민 선생님은 처음에도 좋았고 지금도 제가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그 이유는 저와 취미가 같은 자연을 느껴보고 자연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데 손종민 선생님께서도 그런 것들을 하시는 것을 저는 많이 목격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그 옆에가서 자연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저의 할 일이 있어 가까이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만 봐도 저와 취미가 같으신 분이 계셔 뿌듯했습니다. 기술가정 수업이 조금 지겹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집중을 해보렵니다^^
 과학 선생님이신 어윤재 선생님 맨처음에는 매우 엄하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엄하시긴 하지만 오직 엄하지만은 않으시고 친절하시고 저희의 실수 등을 이해해 주시는 분이 십니다. 가곡중학교의 미래를 위해 저희 영어도 아주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저희가 정말 알아듣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쉬운 그런 영어 원서 같은 것을 보여주시면서 가르쳐 주신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물론 선배들도 모두 반응이 매우 좋은 것 같구요.. 그리고 발명할때 저희를 위해 너무 노고하셔서 제가 너무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한 것도 없는데 그리 열심히 해주시니 더욱더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저를 믿으시는 것 같아 더욱더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이명운 선생님 이름만 들어도 자상하신 것 같은 느낌이 '팟' 하고 들었습니다. 영어수업을 할때 우리가 지겹지 않게 농담도 가끔 하시고 중요한 것은 기억하게 만드심니다. 그래서 좀 노는 것 같아도 반드시 얻어가는 것이 많습니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이 있을때면 우리와 기준을 맞춰서 재밌는 말도 해주십니다. 영어시간에 제가 졸지 않게 된다는 것은 바로 이것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민우식 선생님, 저희의 수학선생님 이십니다. 수학선생님은 언제나 저희의 입에 밝은 미소를 머금어 주십니다. 회초리로 가끔 손바닥을 내리치곤 하시지만 이젠 그것 마저 정답습니다.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바로잡아 주신다고 생각하니 매우 행복하기도 합니다. 고작 몇마디의 말로 저희를 웃기시는 민우신 선생님은 노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찌나 설명을 잘해주시던지..
중요한 내용을 콕콕!! 찝으셔서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머릿속에 잘 들어 갑니다. 예시 문제를 풀때에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또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셔서!!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 드려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를 위해 가곡중학교 화이팅!!!!!
이전글 이계원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다음글 이계원선생님, 서주선선생님을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