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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알아볼까요?
작성자 박지현 등록일 16.09.01 조회수 217
유행성 눈병의 증상과 전파

유행성각결막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양안의 출혈, 동통, 눈곱, 눈의 이물감, 눈물, 눈부심 등이 있으며, 대개 3~4주 동안 지속되면서 발병 후 2주 정도까지 전염성이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어른은 눈에 국한되지만 어린이는 두통, 설사 등의 전신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전파경로는 환자와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눈 분비물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수영장 등 물을 통해 전파된다.

유행성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1969년 아프리카의 가나에서 처음 확인된 질환으로, 아폴로(Apollo) 11호의 달 착륙시기에 발생하여 아폴로눈병이라고도 불리운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동통, 이물감, 충혈, 눈부심, 다량의 눈물이며, 환자의 25%에서 열, 무력감, 전신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파경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같다.

유행성각결막염
출혈성각결막염


유행성 눈병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는 눈병 유행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2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안과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유행성각결막염의 외래환자 1,000명당 환자수는 18.6명으로 2014년(18.6명)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수(외래환자 1,000명당)는 0.7명으로 2014년(1.9명) 대비 감소하였다. 2016년 환자수는 2015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 현황
< 그림1. 유행성각결막염 주별 발생현황, 2014-2016.7월>


급성출혈성결막염 현황
< 그림2. 급성출혈성결막염 주별 발생현황, 2014-2016.7월>
  * 참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 정책/사업>감염병감시>표본감시 주간소식에서 매주 목요일 자료 업데이트




유행성 눈병 예방 수칙

바이러스성 눈병은 현재 백신이 없으므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최선의 예방 대책이다.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수건, 베개 등 눈 분비물에 오염될 수 있는 물건은 타인과 함께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손씻기는 눈병 예방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자주,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③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 행동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③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④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해야 한다.
   ⑤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참고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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