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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성교육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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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주 계기교육자료
작성자 가덕중 등록일 20.06.02 조회수 66

지 도 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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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버이날

어버이날은 범국민적 효 사상 앙양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효행자와 전통 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격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1956년 국무회의에서 해마다 5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까지 행한 뒤 1973330,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6615)에서 어버이날로 개칭해 현재까지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제정 목적은 범국민적 효 사상 앙양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 전통 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 . 격려하는 데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포상 대상자를 각계각층에서 고루 선발해 효사상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 및 기관 특성에 맞게 행사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각 시.도 및 시..구 등 기관별로 기념식을 실시한다. 그러나 정부 주관행사의 내실화 지침에 따라 중앙기념식은 하지 않는다.

기념식 외에 가족 노래자랑, 합동 회갑연, 연예인 초대 잔치 등 부모님 위안잔치를 비롯해 체육대회, 효도관광, 효행 사례집 발간, 가훈 갖기 운동 전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또 효행자 및 모범가정 등에 대한 포상으로 훈격에 따라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일정액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날을 전후해 1주일 동안을 경로주간으로 정해 양로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위로하는 등 어른 공경에 관한 사상을 고취하기도 하였으나 1997년부터 경로주간을 폐지하고 10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어버이날은 본래 한국에서 생긴 것은 아니고,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된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죽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를 열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한 송이의 꽃이라도 달아 드리자. 그리고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되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을 확산하고 옛 선인들의 효행 사례를 본받아 효가 충만한 사회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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