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나란히 나란히! 친구사랑데이」 안내 학부모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드릴 말씀은 오는 11월 11일은 1996년 농림부가 정한 ‘농업인의 날’입니다. 그러나 몇몇 제과업체의 마케팅에 의해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등 정체불명의 각종 이벤트성 기념일이 우리 아이들의 질 낮은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어른들 상술에 물들여진 문화, 불량식품이 판치는 하루, 받는 아이는 기뻐하지만 받지 못하는 아이는 힘든 하루, 친구 사이의 정이 돈으로 물건으로 매겨지는 날, 이런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선 지금부터 제대로 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11월 11일을 「나란히 나란히! 친구사랑데이」로 정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11월 11일은 숫자 4개가 ‘나란히’ 서있어 ‘친구와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날을 친구와 친교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친구의 인권을 존중하는 날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며 가래떡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가래떡 및 식혜를 취식하지 않고 나누는 행사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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