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 천남성과
학 : Symplocarpus renifolius
영 : skunk cabbage
계절 : 봄
분포 : 한국(전남・강원・경기・함남)・일본・아무르・우수리・사할린
색깔 : 자주색
서식처 : 산지의 응달
용도 : 잎 식용, 약용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 간질, 경련, 히스테리 발작에 약효 있으며 폐암 치료에 시험적으로 쓰고 있다.
* 2월 말부터 중부 지역의 양지바른 산자락에는 잎보다 먼저 눈 속에서 삐죽이 내미는 앉은부채의 불염포를 볼 수 있다.
이른 봄 힘차게 꽃을 피워 올리기 위해 지난해 준비했던 양분을 한꺼번에 소비하면서, 두꺼운 눈을 뚫고 박력있게 솟아오르는 앉은부채..
앉은부채의 꽃대가 솟아오르면서 두껍게 쌓인 주변의 눈덩이를 동그랗게 녹이는 모습을 보면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된다.
또한, 꽃이 필 때 방출하는 호흡열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