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라인은 월류봉과 사군봉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 한천팔경의 주인이 되었으니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며 부모가 피땀 흘려 우리를 낳아 기르셨으니 마땅히 그에 보답해야 할 것이고 또한 하늘 같은 스승의 은혜를 입었으니 배운 대로 실천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장차 나라의 유능한 인재가 되어 개인의 발전은 물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의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오늘 그 같은 우리의 각오를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
2011년 3월 2일
황간중학교 학생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