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2.토요일 즐거운 우리집 요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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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소정 | 등록일 | 17.07.22 | 조회수 | 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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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교내 행사가 많아 미루다보니 오늘 1.2.3학년 부원님들과 함께 봉사활동 하러 다녀왔습니다. 3층에서 어르신 분들과 노래를 부르면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복지사님들께서 "할머니들께서 손녀.손자들이 오랜만에 봉사하러 와서 기분이 좋으신가봐 온 김에 춤 좀 한 번 춰봐~ 춤을 못 추겠으면 노래한 곡 뽑아봐!~"라고 권유하셨습니다. 1학년 학생들은 부끄러워서 서로 하라고 미뤘지만 결국엔 다 같이 앞에 나와서 불렀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1학년 학생들이 2층에서 청소를, 2.3학년은 어르신들께서 점심에 드실 복숭아와 감자 깎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깎으면서 복지사님께서 "시집가려면 이런 것도 해봐야 되는거야~"라고 말씀하셔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ㅎㅎㅎ 물론 1학년 학생들이 청소가 끝난 후에 와서 감자 깎는 것을 도와줘서 빨리 끝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처럼 알찬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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