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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일지> 청주로 봄 나들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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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희 등록일 17.04.10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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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청주로 봄나들이 가다!
20436 최지원


4월 8일(토) 동아리 '허브'는 도서선정 및 친목도모를 위해 청주로 나들이를 갔다.
 먼저 중앙 도서관에 도착해 우리에게 필요한 글쓰기 능력에 도움을 줄만한 책들을 살펴보았고 각자가 탐독한 책을 추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 민비 학생은 기사를 쓰려 사람들이 수필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알려 주고 있는 '좋은 기사를 위한 문학적 글쓰기' 라는 책을 추천하였고 글쓰기에서는 제목이 중요한만큼 신문제목에도 관심을 가져야하고 그 제목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고 있는 '신문기사 제목읽기' 라는 책을 추천하였다.

김제니 학생은 여성기사로서의 노련과 경험들을 일기식으로 말해주고 있고 책 부분마다 명언이 써져 있어 이 명언 만으로도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 좋다는 '안녕하세요 김주하 입니다' 라는 책을 추천하였다.

안지혁 학생은 아직 책을 살펴 보지 못해 추천 이유를 듣지 못하였지만  '방송작가가 말하는 방송작가'를 추천하였다.

김용현 학생은 '거미줄'이라는 소설책을 추천하였는데 우리가 기사를 무작정 쓰기보다는 이런 소설책을 먼저 읽어봄으로써 어떻게 기사를 써야할지 스스로 방법을 터득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골랐다고 말했다.

한한나 학생은 여러가지 부의 기사쓰는법이 쓰여져있는 '기자 수업이라는 책을 추천하였다

황예원 학생은 책의 감동 깊은 줄거리를 소개하며 '어머니'라는 책을 추천하였다.

최지원 학생은 남궁민비 학생과 같은 책인 '좋은 기사를 위한 문학적 글쓰기'를 선택했는데 이 책의 작가는 형식적 기사 쓰기에 초점을 두기보다 모든 기사에는 문학적 감성이 녹아있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어 인상적이었고 그뿐아니라 다양한 부서, 사설, 칼럼 에서의글쓰기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각자가 탐독한 책에 대해 소개하고 추천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우리는  벚꽃 구경을 갔다. 마치 일본 에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풍경들이었다. 거기서 동아리원들과 사진을 찰칵 찍었다.
그리고 한서희 선생님 아버지께서 한다발 노오란 바나나를 사가지고 오셔서 우리모두 감사히 잘 먹었다.

 점심메뉴는 청주 apm 떡볶이 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한서희 선생님께서 점심사기 가위바위보에 지셔서 사주셨다. 
점심을 먹는 동안 약간의 침묵이 흘렀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많이 친해진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기사에대한 대화도 하고 친해질 기회도 같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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