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모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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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미 | 등록일 | 17.10.12 | 조회수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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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는 많은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의 성은 단계별로 중요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성인처럼 앉혀놓고 교육하는 방식의 방법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이 오히려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어른들은 당황스러운 질문이나 행동을 목격하게 됩니다. 적절한 대처법과 질문에 대한 올바른 응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아의 성 에너지 흐름 만 3세가 되면 성기에 집중이 됩니다. 이 시기에 성기를 통한 성적 정체성이 형성되기도 하지요. 성적 행동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초점화하는 방법은 옳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아이가 소변을 보는데 남자애들이 와서 여자애를 들여다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여자아이가 아무렇지 않아하는 상황이라면, 조금 기다려준 후 “다 봤니? 그럼 이제 놀이터 가자.” 라고 하며, 본 것에 대해 인정해주고 다른 쪽으로 관심 돌려야 합니다. 만약 “너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화를 낸다면, 나중에 아이들은 비밀로 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10세 이전의 성표현과 질문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성과 관련된 질문을 수시로 합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물을 때는 자기 나름대로 각본이 있기 때문에 정답을 말하면 안 됩니다. 아이의 각본을 확인하고 그에 기초해서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요?”라고 물을 때 아이는 이미 자기만의 생각이 있지요. 그런데 어른이 본인과 다른 정답을 말했을 때 아이는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는 어떻게 생겼다고 생각하니?”라고 되물어준 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 자위에 대한 대처 방안 아이들이 자위 행위를 했을 때 부모들은 굉장히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위 행위를 목격했을 때 하지 말라고 하거나, 혼을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냥 놔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낮잠 자기 전 잠깐 하면서 다른 활동이 위축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자위행위가 심해지는 느낌이 들 때라도 자위를 시작한 아이는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한 아이가 자위행위를 하는데 다른 아이들이 와서 뭐하는지 보는 경우, 다른 아이들에게 ‘저쪽에 가서 놀자’하면서 데리고 가고, 아이는 끝까지 자위행위를 마치도록 해야 합니다. 오히려 시작 전 심부름을 시키고 칭찬을 해주는 걸로 환기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대여섯 번씩 하거나, 다른 일을 안 하고 자위에만 집중한다면 원인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부모에게 문제가 있거나, 동생이 태어났거나, 학대 혹은 심한 조기 교육이 집착적 자위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원인을 규명하고, 조건의 변화 속에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출처 월간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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