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주년인 엄정 초 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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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경희 | 등록일 | 08.10.06 | 조회수 | 294 |
올해 100주년인 엄정 초 에게 6학년 남 경 희 올해 100주년을 맞은 엄정초야 안녕? 난 엄정 초에 재학 중인 6학년 남 경 희 라고 해. 엄정초가 1915년 9월15일에 4년제 공립보통학교 개교를 하였는데 벌써 100년이 되었다니, 진짜 엄정 초는 역사가 깊은 학교라고 생각해. 이제 내가 중학생이 되면 엄정초등학교를 떠나야 된다는 생각이 너무 슬퍼 나도 1학년부터 6학년 때 까지 의 모든 추억을 이 엄정 초에서 쌓았는데, 이렇게 떠나게 된다니 말이야. 만약에 엄정 초가 없었더라면 내 친구들 후배 선배들 또 선생님들을 못 만났겠지. 또 엄정 초에선 훌륭하신 선배님 들이 많이 계시고 착한 어린이들만 있는 이 학교 엄정 초가 다른 초 보다 100배 아니 1000배는 더 좋고 사랑스러워. 이제 반년도 채 안 남았지만 남은 시간동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잘해서 꼭 이 엄정 초를 빛나게 해줄게. 난 중학교를 갔어도 내 마음은 언제나 엄정 초에 있을 꺼 야. 지금의 6학년 보다 더 좋은 후배들이 있어서 마음은 편해 하지만 우리들은 다 떠나야해. 그래서 그게 너무 너무 슬퍼 지금까지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 그리고 좋은 급식시설 좋은 도서실 좋은 학교를 잘 만나서 정말 난 행운아 같아 이제 엄정 초가 200년 아니 300년의 역사가 잘 간직해 져서 대한민국의 전 세계 어느 초등학교 보다 더 역사가 깊은 그런 초등학교가 되길 바래. 그리고 그동안 100년의 역사를 지켜 오느냐고 힘들었지. 이제 조금만 더 힘내서 우리 엄정 초를 멋지게 빛내자! 그런데, 지금의 엄정 초가 시골에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도시로 전학을 가. 반도 1반 밖에 없고 학생 수도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다른 초들에게서 볼 수도 없고 가지고 있지도 않은 그런 색다른 것들이 많이 있어. 많은 선배들이 졸업을 했지만 그래도 그 추억은 엄정 초에 다 쌓아 두고 갔을 꺼야. 지금껏 많은 추억을 쌓아왔지만 더 많은 추억을 또 쌓아서 우리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고 기억에 남을수 있도록 그런 엄정초등학교를 만들자.. 파이팅!
2008년 10월 5일 - 엄정 초를 영원히 잊지 않을 남 경 희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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