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정숙선생님께서 우리학교를 방문해 주셨다.처음엔 장애교육을한다고해서 동영상을 볼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만 하셔서 지루했지만 그래도 사회복지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운동장에 나가서 장애체험을 하였다. 맨처음엔 안대를 쓰고 지팡이를 이용한 체험이였다. 현지와 같이 했는데 현지가 오른쪽에 나무가 있다고 자세히 알려 주어서 고마웠다. 안대르 쓰고 지팡이를 이용하여서 걸은 느낌은 깜깜한 터널안에 나혼자 걸어가는 느낌.즉 나혼자 있는 세상인것 같았다. 처음에는 시각장애우를 그냥 우습게 본 내 자신이 창피해졌다. 그 다음은 휠체어를 타고 체험을했는데 만만치 않은 일이였다. 오르막길도 힘들고 나는 휠체어 그자체가 힘들어 보였다. 그다음은 목발을 이용한 체험이였다. 나는 기성이가 너무 잘하길래 아주 쉬운일 인줄 알고 아주 만만하게 보았다. 목발을 직접 체험해 보니 금방이라도 넘어지것 같았고 걷기 조차 힘들고 한쪽발만 의지하게 되어서 한쪽발이 아팠다. 나는 휠체어,목발등을 아주 쉬울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고 나니 그에 반대였다. 안대를 쓰고,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우들의 마음을 이해 하게 되었고, 휠체어를 타니 다른애들과 못논다는 느낌에 쓸쓸하고 오로지 부모님만 의지할 것 같고, 목발을 이용한 지체 장애우들은 뛰어놀지도 못하고, 계단도 쉽게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내가 목발을 쉽게 보아서 장애우들에게 미안해졌다. 나는 앞으로 장애우들의 휠체어,목발 등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하고, 오늘 사회 복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신 이 정 숙 선생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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