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5학년 야영활동을 단양 황정산 숲 체험교실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6.28-6.29)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야영활동은 단양국유림관리소와 숲체험교육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산림체험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숲에서 하나되는 숲속 캠프 ‘숲이 좋아 친구도 좋아’로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전액 무료로 야영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프 프로그램으로 1일차(6.28) 황정산 석화봉 산행체험, 학생을 위한 맞춤형 숲해설․숲체험 프로그램, 신나는 물놀이체험, 야간 숲속산책(담력훈련) 및 밤하늘별자리 관찰, 우정레터, 2일차(6.29) 아침숲속 산책 및 나무체조, 숲에서 친구랑 추억만들기, 숲이랑 친구랑 목공예 체험 및 추억만들기 등의 심신을 단련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다양한 산림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으로는 야간 숲속산책(담력훈련), 밤하늘별자리 관찰 순이었으며, 또한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의 숲 속에서 처음으로 하루 밤을 야영텐트 안에서 함께 한 잠자리와 친구들과 직접 조리하여 지워 먹었던 식사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강성준 어린이는 “1박2일 야영활동은 친구들과 숲에서 하나되는 좋은 추억을 갖게 해 주었다”며 숲속캠프를 제공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의 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