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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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영주 | 등록일 | 20.04.02 | 조회수 | 1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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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수법】 최근 밝혀진 끔찍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조직적 성착취 영상거래 사건 등)의 피해자 중에는 어린 학생들이 많습니다. 범죄자들은 카톡 등 메신저, 게임, 게임채팅 을 포함해, 초등학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온라인/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어린이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십대여성인권센터 및 영유아 성평등 교육 서비스 우따따의 제공자료를 참고하여 실제 피해 사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읽고 대화하시면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A 1) 저는 한 번도 몸 사진을 찍거나 인터넷에 올린 적이 없어요. 평범한 얼굴 셀카만 올리는 것도 안 되나요? *평범한 얼굴 사진을 범죄자들이 다른 사람의 알몸 사진과 합성하여 퍼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제 이름은 제 개인 정보지만, 친구 이름은 아니지 않나요? 가짜로 이름을 지어내서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친구 이름을 알려주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신고하겠다고 하거나 친구 부모님께 알려서 고소하겠다고 겁을 줄 것입니다. 가짜 이름에 대해서도 사기죄로 신고하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요구를 들어주지 말고, 아무 대답도 하지 말고 보호자에게 알리세요. 3) 만약 진짜로 제 정보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으면 어떡하나요? 클릭해 보기 전에는 거짓말인지 알 수 없잖아요. 진짜로 제가 잘못한 일 때문에 경찰에 고발당하면 어떡하죠? *무섭고 걱정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침착해야 하고 보호자에게 알려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보호자와 함께 신호를 미리 정해 두세요. '이상한/무서운 연락을 받았어요' 정도면 충분합니다.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우면 학교에 전화하세요. 밤이라면 다음 날 아침에라도 학교에 전화하세요.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들어봤을 거예요. 어른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경찰이나 정부기관, 은행에서는 절대로 비밀번호를 물어보거나 전화로 돈을 보내라고 하거나, 메신저, 전화로 고발한다고 겁주지 않습니다. 만약 진짜로 여러분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 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호자의 도움 없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여러분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정부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나마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범죄자는 해결해 주는 척하면서 여러분의 약점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4) 자주 가던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게 해서 개인 정보를 빼간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메신저, SNS, 인터넷 사이트마다 로그인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범죄자들이 그런 로그인 페이지를 진짜와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서 개인 정보를 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로그인한 뒤 비밀번호를 바꿔 버리고 나쁜 짓을 하거나, 그렇게 하겠다고 겁을 주는 것입니다. 가짜 페이지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지만 완벽한 방법은 없고 어린이들이 구별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친구나 아는 사람을 포함해 누군가로부터 받은 링크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짜 페이지에 속지 않더라도 해킹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해킹을 당했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처음부터 인터넷에 개인정보와 자세한 자기 이야기를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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