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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과 행복
작성자 대성여중 등록일 09.04.22 조회수 380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다.  그리고 사람마다 욕망은 다양하다. 이러한 인간의 욕망에 대한 속성을 깨달아서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야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본다.

  백년도 못사는 인생을 돈과 권력에 대한 지나친 욕망에 사로잡혀 무엇에 쫓기듯 허둥대며 살거나,  이기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삶의 태도는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기 때문에 그 욕망을 다 채울 수 없음을 깨달아, 자기의 분수을 알고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행복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있는 것이며 그 일상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 갈 때,  인간은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불교에서 “병이 없는 것이 제일의 이익이고, 족함을 아는 것이 제일의 부자”라는 말씀과 “이익을 분수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수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긴다.”고 가르친 것이다.

  불교에서는  일상생활 속에 자기의 마음가짐과 행위(業)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벌어진다고 가르친다. 그것은 전생과 금생과 來生이 연결되어 因果應報로 윤회 한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공덕을 쌓는 선행은 하지 않고 요행으로 일확천금을 바라는 어리석은 사람이 많다. 그것은 씨앗도 안 뿌리고 가꾸지 않으면서 추수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에 시간이 생명처럼 소중한 것을 깨달아, 가치 있는 일에 정성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

  삶의 존재 가치는 현재 내가 하는 일(業)이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에게 유익할 때 보람 있는 것이다. 날마다 과거의 삶을 참회하고 현재의 일상생활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헛된 욕심 없이  숭고한 뜻을 이루려고  福의 씨앗(善業)을 뿌리고 가꾸는 근면 성실한 인간이 되자.


법정스님의 행복 비결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와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옛말에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 못지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들이 끼어들지 않는다.

내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                  

(법정스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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