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학생회장 임예은 학생외 전교생의 정성과 참여로 운동장에서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주 행복한 하루입니다.  가슴에 단 예쁜 카네이션을 내려 보며 내가 가르치는 모든 학생이 한 송이 꽃이길,  청초하고 순수한 안개 꽃 처럼 도드러지지 않아도 남을 빛나게 해 주는 의미있는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오후에는 일찍 일과를 마쳤어도 체육대회를 하루 앞두고 학생들은 스승 찾아뵙기도 미루어 두고 열심히 피구 연습으로 교내에 울림이 가득합니다.

청소년의 달 5월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가득한 교정에 늘 행복한 함성과 배움의 소리가 가득 차길 바랍니다.

오늘 다시 한 번 선생님들에게 가르치는 보람과 행복을 일깨워 준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3년 5월 15일

                                                               대성여자중학교 선생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