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 및 미래의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통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며, 본인의 성격은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 장점과 소질 또는 재능은 무엇인지, 흥미와 적성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을 알아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적어 보겠습니다.

 첫째 , 중학교에 입학하여 실시한 진로 ․적성검사 결과를 잘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계발활동,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또한, 어느 과목에 흥미를 느끼며, 잘하고 있는지도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자신이 어학능력, 수리능력, 추론능력 중 어느 영역이 뛰어나며 관심도가 높은지에 대해 고민이 곁들여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목표는 자기 자신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부모님 또는 담임교사 등의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학교 진로진학상담실의 상담교사와의 면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커리어넷(( http://careernet.re.kr) ,한국고용정보원(http://keis.or.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http://know.work.go.kr) 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또한, 진로관련 서적 참고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야 더 명확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 가능하다면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서 문의하고 설명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생생하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넷째 , 진로․진학 목표는 학생 의욕 고취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학생에게 체계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력 평가 및 대수능모의 평가에 의한 지원 가능 대학 파악, 전년도의 진학 상황을 파악하여 희망 지원 대학과 학과에 대한 목표를 정하는 것도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다섯째 , 미래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 당장 인기 있는 직업에만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전개될 세상에 대한 변화를 염두에 두고 진로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섯째 , 대학보다는 학과선택이 우선입니다.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능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흥미·소질·적성·희망직업 등을 고려하여 진학하고 싶은 학과나 학부를 먼저 결정하고 난 다음 자신의 능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