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한정된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데 어떤 사람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슬프고 불행하게 살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유한한 인생을 망각하고 허송세월을 하며 살거나 인간과 사회에 잘못을 저지르며 살아가기도 한다.

  과연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사는가?” 이러한 원초적인 의문 속에 자신의 “참다운 존재가치와 한정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해 넓고 깊게 사색해야 한다.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사람은 누구나 사는 보람을 느끼는 존재가 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 공통적인 결론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생각과 찾는 길은 다양하다.

　나는 행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자신의 노력으로 창조하는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거나 원망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가까이 일상생활 속에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있는 것이다.　

행복은 탐욕과 허영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분수를 알고 검소하며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진실한 마음에 있는 것이다.　

행복은 진리를 모르는 무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진리를 깨달은 지혜와 진리에 순응 하는 삶에 있는 것이다.　

행복은 물질적 쾌락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고난을 극복하고 참다운 존재가치를 성취하는 보람 속에 있는 것이다.

행복은 자기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행복은 모든 사람의 희망이므로 서로의 행복을 존중해야 한다.

  인생은 단순히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 운명적으로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인간은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 살지만, 필요에 따라 시간을 구분하고 자기인생을 설계하여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아름답고 행복하도록 인간다운 생활을 창조해야 한다. 생활한다는 것은 잠자고 먹고 노는 행동의 연속이 아니다.　　

  올바른 생활이란?　자기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단기적인 설계를 하여 참다운 존재가치와 행복을 창조하는 연속적인 노력의 과정이다.　날마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를 반성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인류와 사회에 유익한 참다운 존재가치를 성실하게 추구하는 사람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을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 함께 살아가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서로 입장을 바꾸어 배려하고 인류 평화와 행복을 위하여 협력하는 가운데, 참다운 자신의 존재가치를 창조하는 인생을 살아야 행복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