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번에 다이소에 갔다.역시 다이소에는 물건이 많았다.

그러나 나의 목표는 수첩 임으로 많은 코너의 유혹을 참고 수첩코너로 갔다.

수첩코너에는 예쁜 수첩이 참 많았다.

둘러보던 도중 내눈에 쏙 들어오는 수첩 하나가 있었다.

아주 예쁜 수첩이 있었다.

그러나 그 수첩에 단점이 비싸고  페이지 수가 짧았다.

우선 그 수첩을 들고 다른 수첩을 찾는데 한 수첩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 수첩에 디자인은 아주 단순했다.

그러나 그 수첩은 싸고 페이지 수도 아주아주 길었다.

내 머리속은 마구 뒤엉켰다.

예쁘지만 비싼 수첩을 살지..단순하지만 싼 수첩을 살지..

나의 손은 둘중 한 수첩을 집었다.

바로바로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싸고 페이지 수가 긴 수첩을 집었다.

왜냐하면 난 돈이 별로 없었고 쪽수도 긴 수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갖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밖에 없던게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