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돈이 뭐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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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지우 | 등록일 | 18.05.28 | 조회수 | 109 |
<아빠 돈이 뭐에요?> 나는 학교에서 돌아와 숙제를 하려고 방으로 들어갔다. 백범이와 혜연이는 낮잠을 자고 있었다 . 백범이와 혜연이는 내 동생들이다. 숙제를 하려고 의자를 빼는 순간 의자에 1000원짜리 지페 한장이 눈에 띄었다. 분명히 내 돈은 아니었다. 나는 용돈을 받으면 바로 저금해 놓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돈은 백범이것이 분명하다.백범이는 아직 돈의 소중함을 모른다. 처음에는 손에 꼭 쥐고 있다가도 어느새 잃어버리고 마는 녀석이다. 이튼날 나는 길가에 핀 꽃들을 잠시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꽃들사이에 소고가 보였다. 그때 나는 다음주 준비물이 소고라는 것이 머리속에 스첬다. 나는 얼른 집에 가져가 학교 준비물로 쓰려고 했지만 뒷면에 '1학년 1반 김훈식'이라고 쓰여있었다.분명 이소고는 김훈식꺼가 분명하다. 나는 잠시 생각했다. '주인에게 돌려줘야지! 당연한거야' 나는 이 소고를 집으로 가지고 갔다. 그리고는 월요일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김훈식을 찾아갔다. 마침 저 앞에 훈식이가 보였다. 좀 우울해 보였다. "훈식아, 혹시 너 뭐 잃어버린거 없니?" "왜 물어보는데?" "내가 어제 니꺼 소고를 주었거든,네 이름이 적혀있었어" "진짜? 내 소고는 어딨어?" 나는 가방에서 소고를 꺼내주었다. "정말 고마워 ㅎㅎ~" 나는 동물을 무척 사랑한다. 우리집에 강아지 1마리, 할아버지가 키우시는 소 2마리, 그리고 나와 백범이가 키우는 토끼가 몇마리있다. 토끼들은 나의 재산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부자가 되는 꿈을 키우게 되었다. 나 여섯살때 일이다. 일요일 아침 아빠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구범아, 아빠랑 시장가자." "왜. 엄마랑 가면 되잖아요." "아니야 오늘은 구범이에게 특별히 보여줄게 있어." 나는 어쩔수 없이 아빠를 따라 시장에 갔다. 그리고는 장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분식집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먹었다. "아빠, 그런데 아빠는 왜 엄마처럼 값을 안 깍으세요?" "그건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은 그 물건을 팔고 많은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야.물건 값을 까는 걸 한마디로 흥정이라고 한는데 그 흥정은 이익을 많이 얻는 사람들과 하는것이지 적게 얻는 사람들과 하는게 아니야." "아하, 그렇구나" "구범아 그리고 시장에 오면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줄 아니? 바로, 사고싶은 물건을 모두사면 안된다는 거야. 그중에는 분명 필요없는 물건들도 있거든. 그런것들엔 돈을 쓰면 안된다는 거야." "좋은 말 고마워요" <느낀점>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제가 몰랐던 돈에 대한 것도 많이 배웠고, 또 제가 알았던 내용도 더 구체적으로 알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또 이런 경제활동에서 무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배웠고, 지금 내가 무얼 잘못하고 있는지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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