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자마자 아빠와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1학년 동생은 소나무 정리함, 3학년 오빠는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매끈매끈 사포질도 스스로, 뚝딱뚝딱 망치질도 스스로 합니다. 완성을 하고 나니 이렇게 뿌듯할 수 없습니다.

내일은 예쁘게 채색을 하자 서로 다짐을 합니다.

3학년인 서준이는 3년째 흥부놀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아빠도 서로를 의지하고 아빠와의 시간을 공유하는 느낌이 꽤 좋은 듯 합니다. 6학년이 될때까지 하자 이야기를 나눕니다.

평소에 할 수 없는 목공체험을 가정에서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