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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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1 강헌구 | 등록일 | 15.11.18 | 조회수 | 397 |
마당을 나온 암탉 4학년 1반 강헌구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작을 책으로 읽었다. 글은 황선미 작가가 쓰고 그린이는 김환영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이야기는 난종용 암탉인 잎싹은 폐계인 척하며 양계장을 나오게 된다. 하지만 버려진 구덩이에서 족제비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한 청둥오리 나그네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된다. 청둥오리 나그네는 잎싹에게 양계장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잎싹은 마당 식구들과 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청둥오리는 마당식구들에게 잎싹을 재워 달라고 부탁을 한다. 헛간 주인인 수탉에게 허락을 받고 하룻밤을 잘 수 있게 된다. 그 뒤 하루가 지나고 잎싹은 떠나게 되었고 많은 시련을 겪었다. 그와 동시에 청둥오리 나그네는 자기 짝을 만나게 된다. 며칠 후, 청둥오리의 짝이 족제비에게 당하게 됬다. 그렇게 불안에 떨고 있던 중, 청둥오리 짝의 알을 발견하게 된다. 잎싹에게는 한가지 소망이 있다. 알을 품어서 병아리를 가지는 것. 잎싹은 알을 저렇게 두면 죽는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잎싹은 그알을 품었다. 청둥오리는 자기 짝이 죽었으니 그 알 이라도 지키기 위해 잎싹이 있는 곳으로 갔다. 청둥오리는 잎싹에게 알이 깨어나면 늪으로 가라고 했다. 얼마 뒤, 청둥오리 마저 족제비에게 죽게된다. 슬픔에 잠시, 알이 있는 곳으로 가봤더니 알이 까져서 새끼 청둥오리가 있었던 것 이다. 잎싹은 청둥오리가 했던 말을 잊고 마당으로 갔다가 헛간주인한테 새끼 날개 끝이 잘릴 뻔 했다. 그리고서는 늪으로 갔다. 잎싹은 갈수록 강해졌다. 강한부리, 날카로운 발톱. 족제비하고 싸울 만 했다. 하지만 새끼 청둥오리는 엄마와 자기가 다른 걸 알고 서운해하면서 말을 잘 안 들었다. 그러나 잎싹의 사랑을 느끼고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청둥오리 무리에 끼게 돼서 무리의 파수꾼이 되었다. 이제 잎싹은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알을 품고 싶다는 꿈. 잎싹은 행복했다. 족제비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더는 도망칠 곳도, 힘도 없었다. 하지만 잎싹에게는 한가지 소망이 또 있었다. 날개를 펼쳐 날아가고 싶다는...... 잎싹의 꿈이 더욱 강렬해졌다. 잎싹은 마지막으로 말했다. “자, 나를 잡아먹어라. 그래서 네 아기들 배를 채워라.”잎싹은 영혼이 되어 하늘을 나는 소망을 이루었다.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다. 잎싹은 처음에는 난종용 암탉이였지만, 많은 노력을 해 한 동물의 어미가 되었다. 마치 우리 사회를 말하는 것 같다. 노력을 한 만큼 꿈은 이루어진다! 잎싹은 그렇게 죽었지만 우리에게 이야기는 남을 것 이다. 족제비도 잘 살 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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