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아기돼지 삼형제와 착한 늑대를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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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1 민소은 | 등록일 | 15.11.18 | 조회수 | 372 |
나는 이 이야기를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조금 시간을 내어 이 이야기를 읽어보기 바란다. 한 마을에 나쁜 말썽꾸러기 돼지 삼형제와 뛰어난 건축 실력을 가진 아주 착한 늑대가 살고 있었다. 아주 나쁜 말썽꾸러기 돼지 삼형제를 엄마돼지는 결국 내쫓았다. 삼형제는 각자 첫째는 나무로, 더 게으른 둘째 돼지는 짚과 건초로, 가장 게으른 셋째는 닭장을 비집고 들어간다. 길을 지나던 아주 착한 늑대는, 첫째를 걱정하며 나무 집을 못으로 튼튼하게 고쳐준다. 그러나 시끄럽다며 박대하고, 둘째 돼지역시 늑대를 귀찮게 여기며 쫓아버렸다. 셋째 돼지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며칠 후, 첫째 돼지는 집에 새들이 집을 지어 버리고, 둘째 돼지는 소들이 건초를 먹어 치워 버렸다.(건초는 원래 소의 먹이라고 하네요.) 셋째 돼지는 닭들이 수도 없이 쪼아 버려서 할 수 없이 길을 나섰다. 돼지삼형제는 늑대의 집을 탐내며 굴뚝으로 침입하고, 늑대는 아주 큰 솥에 펄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바로 따뜻한 스프를 끓이기 시작했다. 아주 착한 늑대는 다 같이 스프를 나누어 먹고는, 집이 사라진 닭들, 새들, 소들까지 함께 살 수 있는 크고 큰 집을 만들었다. 이제 아기돼지들도 착하게 서로 도우며 살게 되었다. 나는 이 동화를 읽고 정말 창의적으로 잘 짜여진 이야기라고 생각하였다. 이 이야기는 180도 바꾸어 나타낸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나에게 유치하고 시시하게 느껴졌던 동화를 새롭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내 터닝 포인트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내 친구와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요즘 시험 준비로 바쁘고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권하고 싶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정말 크게 웃었다. 배꼽이 빠질 만큼, 저어~기 동화나라에 있는 돼지 삼형제와 늑대가 들을 만큼 말이다. 이 이야기는 도넛을 목에 걸고 램프에 매달리는 귀여운 악동 돼지 삼형제의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다. 또한, 선한 안전모를 쓴 늑대의 모습이 귀엽게까지 느껴졌다. 글씨도 여러 가지 색과 모양, 크기, 문장의 모양이 정말 재미있고 이야기의 수준을 올려 주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글을 쓰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는 실제로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깨져서 주인을 찾지 못했다던지, 빨간 모자가 늑대를 경찰에 신고했다던지 등의 이야기를 직접 써 볼 예정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실실 웃고 있다. 찬바람 부는 가을날, 재미있는 동화 한 권으로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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