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친구,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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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3이주영 | 등록일 | 15.11.18 | 조회수 | 249 |
멋진 친구, 미리 를 읽고 미리는 아주제밌는 수수께끼 천재예요. 단짝인 선아도 항상 미리가 낸 수수께끼를 틀려도 웃어요 왜냐고요? 미리가 낸 수수께끼가 웃기고 제밌기 때문이죠! 미리가 문제를 내면 너도나도 답을왜쳐요. 어느날 미리가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 "주사 맏고 액 먹으면 나을 거예요. 말은 되도록 하지 말고요." 의사 선생님이 말했어요. '말을 하지 말라니!' 미리는 속상했어요. 미리의 친구 선아가 병문안을 왔어요. 선아가 은주와 싸웠데요. "은주와 화해하고 싶어." 선아가 힘이 없어 보이자, 미리는 조바심이 났어요. 즐거운 수수께끼로 선아를 위로해주고 싶은데, 목이 아파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미리는 종이에 크레파스로 "먼저 사과 하면 은주도 받아줄거야" 라고 썼어요. 선아는 미리의 말을 듣고 기운이 났어요. 미리는 어리둥절했어요. 말없이 들어 주었을 뿐인데 친구가 웃었기 때문이예요. '이야기를 듣는 것도 멋진 일 같아.' 미리는 기쁜 마음에 목이 아픈 것도 잊었어요. 다음날 미리가 산책하는 길이였어요. 동주가 투덜걸이면서 미리에게 말을 걸었어요. "아휴, 형 때문에 짜증 아. 왜 툭하면 꿀밤을 때릴까?" 동주는 한참이나 투덜대더니, 개운한 얼굴로 활짝 웃어써요. "너한테 털어놓으니 시원하다! 형한테 이르면 안 돼!" 미리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미리는 다짐 했어요. '세상에 소리가 이렇세 많은데, 이제부터 잘 들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미리의 목이 나았어요. 엄마는 기념으로 작은 파티를 열어 주셨어요. 미리는 작은 파티에서 친구의 말을 잘들어줬고 제밌는 수수께끼도 내줬어요. 친구들은 너도나도 크게 웃었답니다. 미리는 진짜 멋진 친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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