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을 선물한 따뜻한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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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1 심소민 | 등록일 | 15.11.18 | 조회수 | 254 |
'우정을 선물한 따뜻한 손'이라는 책은 내용이 짧지만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구었다. 반년전 강아지 행복이는 집을 떠나 거리를 떠돌다 병이들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누워 숨을 할딱이고 있었다. 거칠지만 따뜻한 손이 행복이를 감싸올렸다. 낡은 옷, 수염이 텁수룩이 기른 아저씨였다. 아저씨는 행복이의 목숨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이와 아저씨는 단짝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단짝이 있따는건 핸복하고 즐거운 거다. 아저씨께서 페지를 주우러 다닐 때도 행복이와 아저씨는 항상 함께였다. 잠을 잘때 종이 박스와 신문지는 아저씨의 침대였고 아저씨의 가슴은 행복이의 침대였다. 겨울, 강추위가 왔을때 놀이공원 정문앞 가로수에 기대앉은 아저씨는 행복이를 안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렇지만 행복이는 놀이공원 앞을 떠나지 않았다. 응금차에 실려간 아저씨께서 꼭 돌아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구해준 아저씨를 잊지 않고 세상을 떠나도 아저씨의 자리에서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는 행복이를 아저씨께서는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고 흐믓하게 바라보고 게실거다. 감동적이고 가슴아프기도하고 기특한 이야기 눈이 촉촉해지는 이야기. 동물들도 말을 하지 못할뿐 마음은 사람처럼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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