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학부모교육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제일 우선순위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그 심각성을 느끼고 자고나면 일어나는 사건사고소식에 늘 불안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래서인지 학교마다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가까운 학교에서부터 이런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오늘 교육을 받는 내내 내 아이가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관심과 사랑으로 해결해야할 우리 모두의 숙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학교폭력피해사례 동영상을 보면서는 마음이 아팠다. 시청각실에 모인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다 똑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모두가 내 자식의 일인냥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에서 오늘교육이 우리학교폭력예방에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꿈과 희망과 웃음이 있고 학교폭력은 없는 그런 동주초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수고해주신 스쿨폴리스 박용권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