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의 첫 공개수업의 날!! 아이보다 더 설레고 긴장만 가득했던 바로 그 날!! 이것만이 중요하고 기대되고  했던게  사실입니다.. ^^;;

솔직히 메스컴에서 학교폭력,학교폭력...너무 많이 보고 듣긴했지만 남의 일이겠거니, 내 아이는 아니겠거니 하며 그래서 무심코 지나쳐 버리려고 했던 오늘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이긴했습니다..^^;;

하지만...들으면 들을수록 헉!!정말??설마...!!란 말을 영겁어 하지않을수 없었습니다...학교폭력의 강도는 절대 중요하지 않다는 것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돌아올수도 있고, 

한번의 극단적인 실수로 한 사람의 인생까지 망칠수 있게 되는 학교폭력이 참 무섭고 씁쓸했습니다...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학교폭력 이건아니지! 학교폭력 근절되야지!! 그건 압니다....하지만 대책없는,답없는 이 무시무시한 일들을 어떻게  뿌리뽑아야 할지....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뭐든지 우리 아이들이 먼저겠지요? 사랑과 관심, 대화....  이렇게 한아이 한아이에게 넌  소중한 아이야~~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야~~라고 따뜻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준다면 이렇게 차갑고 무서운 이런 일들은 점차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의미있는 시간,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