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사랑의 모자 뜨기

아프리카 외 다른 나라에 관한 책을 읽고

다른 나라 어린이에게 보내 줄 사랑의 모자를 뜰 어린이를 모집합니다.

무슨 행사인가요?

덥고 가난한 지역(아프리카 등)에서 태어나, 제대로 먹거나 입지 못해 죽어가는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줄 따뜻한 털 모자를 뜨려고 한답니다.

아프리카는 더운데 왠 털모자냐고요?

아프리카 등은 아침․저녁 온도 차가 아주 심해서

낮에는 완전 덥고(30도 이상) 저녁과 새벽에는 완전 춥다네요.(물이 얼음 된대요;)

 추운 저녁과 새벽을 버티려면 따스한 털모자가 필요하대요.

다 해요? 꼭 해야 해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해요?

 5~6학년 어린이 중 하고 싶은 어린이 만 하면 됩니다.

1~4학년 어린이는 너무 어려서 참가가 안돼요. 좀 더 크면 와요.

책 안 읽고 뜨개질만 참가해도 괜찮지요?

안 괜찮습니다.

책 읽고 왜 모자를 떠서 다른 나라 친구를 도와줘야 하는지를 이해 해야

뜨개질 키트 줍니다.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

첫 째. 신청서 쓰기 10월 10일 이후 사서 선생님께 와서 신청서 적고 <사랑의 모자 카드> 를 받아온다.

둘 째. 책 읽기 사랑의 모자 카드 코너에 있는 책. 빨간 동그란 스티거가 옆면에 붙은 책을  세 권 이상 읽고 한 줄 이상 느낀 점 을 쓴다. 사서 선생님이나 도서반 친구들에게 읽은 책은 확인 도장을 받는다.

셋 째. 책 읽은 것 확인 & 사랑의 모자뜨기 세트 받기 책 세 권 이상 읽은 친구는 사서 선생님과 이야기 하고 사랑의 모자 뜨기 키트 를 받는다.

넷 째. 모자 뜨기 모자 뜨는 방법을 모르면 설명서를 따라하던가 집에서 배우든가 길가는 어른께 물어보거나 동영상으로 배운다! 중간 중간 모여(대충 금요일 오후 1시 쯤?) 사서 선생님이 얼마나 떴는지, 다른 친구는 얼마나 떴는지 확인한다.

다섯째. 모자와 편지 써서 도서실에 내기 다 뜬 모자는 비누를 사용해 빨아서 잘 말린다. 완성된 모자와 그 모자를 받을 어린이에게 주는 편지 를 써서 도서실로 가지고 온다.

여섯째. 확인하기 내년 3월 쯤, <세이브 더 칠드런> 홈페이지를 통해 내 모자가 어디로 배달되었는지 확인 한다.

남자애들도 참가 가능한가요? 여자애들과 같이 해요?

남자도 참가가능하고(뜨개질은 남자가 더 잘한다는 거 아나요?? ㅠㅠ)

남자반 여자반 따로 운영합니다. 단양 매포중학교 형들도 열심히 모자 떴대요.

뜨개질 완전 못해요.

사서 선생님도 뜨개질 못해요. ㅠㅠ 하지만 뜨개질은 풀러서 다시 뜰 수 있습니다.

다른 궁금증이 있다면 도서실로 와서 선생님께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