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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
작성자 이주연 등록일 12.10.17 조회수 67

아이작 아시모프 원작

장편 소설

로비의 추억

나는 '로비'라는 로봇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로비가 유모로 팔려갔다는 부분을 읽어 보았을 때에는 갑자기 무척 슬퍼졌다. 사람들은 그저 이런 생각만 하고 사나 보다.

'로봇은 그저 쓸모 없는 기계일 뿐이지!'

'딱딱한 쇳덩어리.'

하지만 로비는 그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딱딱하고, 못된 괴물이 아니었다. 로비는 말은 할 줄 몰랐지만, '글로리아'라는 어린 소녀와 함께 살면서 수많은 '감정'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로비는 글로리아와 함께 놀면서 맣은 감정을 배워 가지만, 글로리아의 엄마인 웨스턴 부인은

"저런 괴물이 우리 딸을 뭘, 어떻게 도와준다는 말이지? 아? 잠깐! 설마 저 괴물이, 우리 딸한테 해코지 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중얼거릴 뿐이었다. 그것 때문에 남편인 조지 웨스턴 씨 와도 무척 많이 싸울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 때 부인이 아주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부인이 로비를 회사에 다시 팔았다가 웨스턴 씨가 다시 로비를 가져와 주었을 때는 정말 나도 기뻐졌다. 나는 로비가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글로리아가 자신을 데리러 가다가 차에 치일 뻔 하였다. 그때, 로비가 자신의 몸을 던져 글로리아를 구하여 냈을 때에는 정말 행복했다. 나도 로비같이 멋지고 착한 친구를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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