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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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채희봉 | 등록일 | 13.05.21 | 조회수 | 333 |
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오늘도 키가 크고 마음이 크는 푸른 아이들아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우리 마음 밭에 희망의 씨를 뿌리며 환히 웃어주는 내일이 푸른 시인들아 너희가 기쁠 때엔 우리도 기쁘고 너희가 슬플 때엔 우리도 슬프단다 너희가 꿈을 꿀 땐 우리도 꿈을 꾸고 너희가 방황할 땐 우리도 길을 잃는단다 너희를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에도 더 깊게 더 푸르게 5월의 풀물이 드는거 너희는 알고 있니? 정말 사랑해 -이해인의 오월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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