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기사 보러가세요^^~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18645 “작은 학교서 큰 꿈 키워요” 충주 덕신초, 전국발명품경진대회서 특·우수상 수상 … 과학교육 성과 충주 덕신초등학교(교장 최재인)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며 창의적 과학교육의 성과를 과시했다.
19일 이 학교에 따르면 심원예(6학년, 지도교사 손현숙), 신민서(4학년, 지도교사 남혜경) 학생이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각각 특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지역 예선에서 무려 10만 581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 창의성, 독창성, 경제성이 인정된 301점이 전국 본선대회에 올랐으며, 두 학생은 과학완구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상을 받은 심원예 학생의 발명품은 ‘과녁 맞춰 땅따먹기‘로 전통놀이인 땅따먹기를 현대화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고안됐다.
우수상에 빛나는 신민서 학생의 작품은 ‘시각장애인용 윷놀이판’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윷놀이를 할 때 심판이나 비시각장애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발명됐다.
덕신초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학교가 추진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창의적 과학교육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45명인 농촌의 소규모 학교다.
최재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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