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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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미진 | 등록일 | 15.11.02 | 조회수 | 52 |
할머니가 세딸을 혼자서 키우는데 셋째 딸이 시집가는 날 할머니가 늙어서 첫째 딸 집에 갔다. 그런데 첫째 딸이 이틀 사흘이 넘어 귀찬아 할머니를 내쫐아버렸다. 그래서 둘째 딸도 똑같이 내쫐았다. 할머니가 고개를 거이 다다를 때 숨을 거두었다. 셋째 딸은 그 고개를 어머니를 두고간 서러움을 달래는 고개였는데 꿈에 그리던 어머니가 거기에 묻혀있었다. 셋째 딸은 어머니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그 무덤에서 어머나랑 비슷한 꽃이 나왔다. 그 때부터 그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다. 그 세 딸 중에 둘째, 첫째는 후회를 하였다. 근데 어찌된 것인가! 어머니 무덤에서 산신령님이 나타나 이렇게 말하였다."어머니를 살리고 싶으면 어머니를 대한 것과 반대로 하여라"라고 말하였다. 그 후 세딸은 착하게 살았다. 그 세딸은 어머니에 사랑은 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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