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간에서 똥을누던 준우는 미끄러져서 똥통에 빠지고말았다.
엄마가 꺼내주셨지만 똥통에 빠지면 일찍 죽는다고 걱정하신 할머니는
똥떡을 만들어 똥귀신에게 바치고 준우도 나이수만큼 일곱개에 떡을먹고
마을 사람들에게 '똥떡' 이라고 크게 외친후 나누어 주었다.
똥통에 빠진 준우가 걱정도 됐지만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