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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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윤 | 등록일 | 15.01.09 | 조회수 | 40 |
에르반은 목요일마다 배가 아프다. 엄마는 초콜릿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했고 아빠는 학교가기 싫어서 꾀병 부리는 거라고 했다. 사실은 학교에서 목요일 날은 선생님이 반아이 한 명을 골라서 문제를 시켜 보는 날이라서 그렇다. 오늘은 선생님이 어디 가야 한다고 해서 다른 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이 문제 풀 사람을 물어봤을 때 에르반은 손을 들고 ''저요'' 라고 외쳤다. 아이들 책가방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갔다. 선생님이 질문하기 전에 구구단을 다 외워 버렸다 . 나도 에르반처럼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열심히 할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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