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했던 대신[보따리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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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유정 | 등록일 | 10.07.11 | 조회수 | 28 |
옛날에 보따리 대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대신은 언제나 보따리를 들고 다녔다. 하루는 임금님이 보따리를 풀어보라고 했다. 그러자 보따리에서는 헌 옷이 있었다. 임금이 보따리에 헌 옷이 있는 이유를 말하라고 하니까 대신은 "신은 어릴 때 매우 가나나게 자랐습니다. 벼슬길에 오른 뒤, 상감 마마의 사랑을 받아 벼슬이 높아져 대신의 자리에가지 올랐나이다. 벼슬이 높아질 때마다 소신은 지난 날 쓰라리게 가난했던 때를 잊을 가 싶어 이 누더기옷을 사 들고 다녔사옵니다. 또한, 한 나라의 대신으로서 가난한 백성의 괴로움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누더기옷을 지니고 있었나이다."라고 했다. 임금은 그 일이 있은 후, 그 대신을 제일 많이 믿었다. 이 책을 읽고 대신은 저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벼슬이 높아지니까 사람들은 괴롭힐 생각만 할 텐데 그 대신은 별로 볼 수 없고 지금도 잘 볼 수 없지 때문이다. 지금은 대신이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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