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세계의 변화와 진로교육

진로교육을 할 때 유망직업(임금이 높고 일자리가 증가하며 안정적인 직업)과 관련하여 주의 사항을 잘 알아야 함

∙ 직업선택은 학생 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원칙이므로 향후 유망직업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적성에 맞는 직업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임

∙ 개인적으로 좋은 직업과 객관적 유망 직종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평균 임금의 허실

∙ 유망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가가 중요함(현실 직시)

∙ 유망 직종에 진입해도 계속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함

∙ 유망 직업은 항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최신의 직업정보를 탐색할 수 있어야 함

향후 5년 혹은 10년 후의 유망직종이 현재와 크게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유망직종의 트렌트가 가속화될 것

∙ 2010년 현재와 비교할 때 향후 5년 혹은 10년 후의 유망직종에 근본적 변화가 나타나기보다는 현재 유망직종의 트렌드가 가속화될 것. 첫째, 자동화 전산화 때문에 기계와 전산시스템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직업은 입지가 더욱 줄어들 것이고 대인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의 직업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할 것임.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은 유비쿼터스 세상이 본격 도래하면서 전산화와 네트워크 의존도가 높아지겠지만 의료, 교육, 금융, IT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많은 직업인이 필요할 것임.

서로 다른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제휴하여 참여하는 연구가 증가하는 것처럼 2개 이상의 직업적 능력이 필요한 분야가 유망할 것임.

∙ 의료와 IT, 수학과 경영 및 경제학, 심리와 예술, 공학과 직무분석 능력을 동시에 갖추어야 할 의료전자기술자, 금융전문가, 치료전문가, 로봇공학자 등이 유망

미래의 일꾼인 현재의 학생들이 갖춰야할 마인드나 학습자세

∙ 학생들은 어느 한 분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Multiplayer가 되어야 함. 수학과 물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이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추어야 함. 우리나라의 많은 공학자들이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에 비해 자신이 아는 것을 회사의 경영주에게 전달하거나 개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함.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학교생활부터 연습해야 함. 또한 사회 변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신문이나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어른이 되어 직업을 갖더라도 기술과 사회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