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을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학생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학생중에는 음식을 가려서 먹거나 매일 먹어보지도 않고 습관적으로 버리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렇게 남겨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귀중한 식량자원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소각이나 매립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합니다.

 전국적으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1만 1,237톤으로 8톤 대형 트럭 1,400대 분에 이르며,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15조원이랍니다. 음식물쓰레기로 엄청난 돈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실시되는 환경 운동이므로 우리학교 급식실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에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협조부탁드립니다.

더 나은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실에서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