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업이 학교 선생님..지역에서 가르치고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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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고 | 등록일 | 24.05.16 | 조회수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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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은 스승의 날입니다. 요즘엔 학교 말고도 수업받고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늘었는데요. 지역 기업체와 연구소가 고등학교 선생님이 된 현장을 이승준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단양의 시멘트 관련 연구기관인 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는 단양고 학생들의 '제조화학'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세계지질공원을 추진할 정도로 특징 있는 단양의 지질적 특성을 이해하고 실험도 합니다.
◀ INT ▶ 금범호 단양고 "학교 수업에서는 이론만 배운다면 여기서는 그 이론을 조금 더 심화적으로 탐구할 수 있고, 탐구한 것들을 바탕으로 실험까지 이어갈 수 있어서..."
이 연구소가 지역 학생들을 가르친 건 5년째.
현재는 6명의 박사가 강사로 나섰고, 연구소의 전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INT ▶ 김병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박사 "지금 수업을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최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게 제 수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교학점제에도 선택 폭이 적었던 학생들은 그만큼 다양한 수업을 고를 수 있습니다.
◀ INT ▶ 박상은 단양고 "제 진로랑 관련된 부분도 있었고 그리고 저희 지역 사회랑 연관된 부분이라서, 제가 살고 있는 이 단양이라는 지역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해서"
기업과 연구소, 고등학교를 잇는 연계 수업은 대도시 등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됩니다.
◀ INT ▶ 김향온 단양고 교사 "이런 '제조화학' 같은 교과는 분명히 학생의 진로에 대한 강점을 드러낼 수 있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시설상의 문제로 많이 열기 힘들거든요."
학교 담장을 넘어 사회에서 배우는 학생과 지역 사회 스승으로 자리매김하는 직장인, 건강한 미래 일꾼과 일자리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http://news.mbccb.co.kr/home/sub.php?menukey=61&mod=view&RECEIVE_DATE=20240515&SEQUENCE=3535
출처: MBC충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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