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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작전사령부와 자매결연 (2007. 10.31)
작성자 단양고 등록일 10.08.04 조회수 135
진해 해군작전사령부와 자매결연 (2007.10.31)

■ 진해 현지에서 성황리에 학 - 군 자매결연
■ 함정 체험학습을 통한 해군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는 계기

    우리 학교는 지난 10월 31일(수) 진해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에서 해작사와 자매 결연식을 맺고 내륙 지역 학생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와 해양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작사 운주관 대회의실에서 사령관(중장 안기석)을 비롯한 장병 50명, 단양고 교장 및 운영위원, 교사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사령관은 환영사에서 “해양과 내륙이 맺어지는 아주 뜻 깊은 행사로 1회성이 아닌 진정한 자매결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군의 건강한 모습과 위용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자매 결연서 서명과 기념품 교환(거북선과 단양 특산품)이 있었고 해군을 소개 및 홍보영화를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자매결연 후 1박 2일에 걸쳐 함정 견학 및 함정 체험학습도 하였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돌아본 후  함정 ‘문무대왕함’에 승선하여 함장(대령 박동우)으로부터 발전하는 우리 해군의 모습을 자세히 들었으며, 숙소는 남학생은 함정인 ‘함전반’에서, 여학생은 생활관에서 해군과 똑같은 과정으로 순찰과 점호, 불침번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튿날에는 해사 생도대 기숙사와 거북선 견학이 했으며, 잠수함과 역사관도 견학했다. 특히, 사령관의 특별 배려로 지난 7월에 진수한 “독도함”에도 승선하는 기회를 가져 더욱 뜻 깊은 체험학습이 되었다.
    이번 해작사와의 자매결연 및 함정 체험학습은 우리 학교가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이룬 것으로,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체험의 기회는 물론 우리 군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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