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쾌거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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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고 | 등록일 | 10.08.04 | 조회수 |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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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쾌거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단양고등학교(교장 강순갑)가 작년에 이어 서울대 합격자를 다시 배출했다. 단양고등학교는 12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한 서울대의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본교 3학년 신세희(18)양이 간호학과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농촌우수고등학교로 지정되고, 2006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한 단양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서울대 합격자 연속 배출 기록과 함께 현재 서울시립대 인하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과 충북대,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지방 국립대에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신세희 학생은 우수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제천이나 충주에 있는 비평준화 지역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단양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캠페인에 뜻을 같이 하여 단양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신세희양은 “상위권 친구들이 도시 고교로 빠져 나갔지만 나 자신은 단양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내 자신을 시험하고 싶었으며,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 평소 이웃에 대한 봉사심이 남다른 부모님의 영향으로 환자에게 가족 같은 간호사가 되고, 그런 간호사를 길러 내는 교수가 싶다고 말했다. 지역 여건상 과외 수업이나 학원 수강 같은 사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고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던 이유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년별로 단계적인 핵심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지도한 학교 교육 방침의 결과라 평가되고 있다. 즉, 1학년 때부터 기숙사 사감으로 만나 현재까지 3년 동안 신양의 학업 및 생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해 온 담임교사와의 신뢰를 통한 철저한 내신 관리를 바탕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등 대입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열정적인 맞춤형 심화 학습 지도와 지역 원어민 교사 David Baker씨의 헌신적인 영어 회화 및 인터뷰 지도 등이 함께 어울어져 수능과 면접에서 최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합격한 서울대 선배들이 면접을 위해 상경한 후배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면접 일정 동안 가이드 역할을 하는 등 명문고, 명문대의 훈훈한 전통을 세웠다. 단양고등학교의 이러한 실적은 우수한 인재, 학부모의 신뢰, 교사의 열정이 하나가 되고 그 위에 지역장학회의 적극 후원 등이 결합된 후, 교육인적자원부의 농촌을 배려한 제도를 이용하면, 명문대학의 문이 읍, 면단위 농촌학교에도 활짝 열렸다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지역의 후원도 각별하여 단양장학회의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동 장학회의 후원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2주간 다녀와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게 했다. 신양의 합격소식이 알려지자 학교 측과 동문회, 단양교육청 등에서 플래카드를 내걸어 연이은 경사를 축하했고 단양고 학교운영위원회도 다른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의 결과가 나오면 축하행사를 가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참고 사항 : 신세희 양 부친 신은우(46세 대한통운출장소 소장) 모친 윤영선(45세) 교감 이완호. 진학부장 김동훈. 담임 임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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