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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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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훈화자료)입니다.
작성자 *** 등록일 12.06.04 조회수 263

2012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단월초등학교장 신철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護國)은 ‘나라를 지킨다.’ 라는 뜻이고 보훈(報勳)이란 ‘공을 갚는다.’라는 뜻이니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지킨 분들의 공을 기린다.’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것은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6.25사변)에서 북한 공산주의와 맞서 지킨 민주주의의 소중함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변에 중국과 일본이 있어 옛날부터 수많은 침략을 받아오며 꿋꿋이 지켜낸 나라입니다. 특히 중국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 새로운 나라가 들어설 때면 우리는 예외 없이 전쟁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부족국가 시대(고조선)에는 중국 한나라의 침략을 받았고, 삼국시대에는 수나라, 당나라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고려시대에는 금나라(거란족)와 몽고(몽고족)가 조선시대에는 청나라(여진족)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일본은 왜구가 창궐하여 수시로 해안가의 우리 조상들을 괴롭혔습니다. 영토에 대한 야욕이 강한 일본은 1592년(임진왜란), 1597년(정유재란) 두 차례의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때 수많은 의병들이 목숨을 버려 나라를 지켰고, 특히 이순신장군은 우리의 바다를 지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전과를 올린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1905년 일본에게 나라를 내주는 치욕의 을사조약이 체결되더니 마침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6년간 일본제국주의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 당시 나라를 빼앗긴 결정적 요인은 바로 힘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방 후(1945.8.15) 북한 공산주의자는 민족상잔의 비극 6.25사변(1950.6.25)을 일으켰고 이 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1953년 전쟁이 멈춘 후에도 계속적인 북한의 침략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습니다. 2010년 북한은 천안함을 공격했고 연평도를 포격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GPS교란 전파를 보내 민간 항공기가 사고 날 뻔 했습니다. 또한 공작원을 보내고 고정 간첩을 활용하며 대한민국의 분열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단월초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고마움과 가르침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바르고 강하게 성장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합리적이며 바른 생각으로 지금 이 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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