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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오늘 일기)
작성자 남지윤 등록일 16.08.21 조회수 54

오늘은 그냥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빈둥빈둥 거리며 휴대폰하고 티비를 보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한 4시쯤에 엄마가 충주쪽으로 밥먹으로 가자고 하셔서 준비를 하고 나갔다.

어제 삼촌이 우리 집에 오셔서 같이 밥먹으로 갔다. 아빠가 추천하는 음식점이 팔경가든이라는 음식점이었는데 그것을 한참동안 찾지 못해서 길 위를 몇번 왔다갔다 했다.

그러다 내가 팔경가든 앞에 팔경모텔이 있는 것을 올때 본 것 같아서 말했는데 내 말이 맞았었다.

그래서 졸지에 말하자면 영웅아닌 영웅신세를 받았다. 내심 아 그 식당이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이었다. 그리고 나서 충주호 유람선이 5시 30분에 출발한다고 해서 우리는 밥을 유람선 타고 먹기로 하고 서둘러 유람선을 탔다. 뭐 과자도 먹으면서 꽤 재밌었던것 같다.

유람선을 타고 번거롭지만 다시 식당을 갔다. 근데 엄마 아빠가 맛이 깔끔하고 괜찮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위에는 노래방 기계도 있었다. 집을 나설때 경찰차 한대가 오는것이다. 오 나는 뭔가 모르게 그 이상한 긴장감? 설레임? 이런것이 느껴졌다. 경찰아저씨와 엄마아빠가 무슨일로 해서 알게되었는데 경찰아저씨가 나에게 돈을 주셨다. 경찰아저씨에게 받아보는 돈은 처음이었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이렇게 밖에 나와 밥을 먹는것이 휴가이다.

오늘도 소중한 추억을 만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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