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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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권환 | 등록일 | 16.08.21 | 조회수 | 52 |
오늘부터 2박3일간 세미홈 형 누나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간다!!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세하의 집으로 갔다. 오늘은 나만 가는게 아니라 세하의집 국장님 딸도 같이 간다. 국장님 딸은 대학생인데 체육선생님이 된다고 한다. 또 귀여운 여자아이도 같이 간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려 밥을 먹고, 1시간정도를 가니 오션월드에 도착했다. 숙소에 먼저 들렸는데 방이 크고 좋았다. 그곳에서 우리는 페션쇼를 벌였다. 각자 가져온 옷을 입는데 옷이 독특해서 많이 웃었다. 그렇게 웃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놀러 갔다!! 두 번째 탄거는 혼자서 타는 건데 정말 정말 무서워서 포기하려 했는데 준성이형이 옆에서 용기를 줘서 탔다. 막상 타보니 별거 아니여서 한 번 더 탔다. 세 번째는 그곳에서의 가장 무서운 걸 탔는데 처음에는 정말로 안 타려고 했는데 자리가 하나 남아서 어쩔 수 없이 타긴 탔는데 타는게 아니라 난 기분이었다. 정말 무서워서 소리를 크게 질렀다. 준성이형이랑 은섭이형이 아니였으면 못 탔을 텐데 형들 덕분에 용기를 얻어 탈 수 있었다. 신나게 놀다보니 해가 져서 그만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형 누나들과 같이 어울려서 타는게 정말 재미있었다. 뭔가 말로는 표현 못하겠는데 마음이 엄청 잘 통했다. 형 누나들은 어른이여서 술도 마셨다. 분위기가 좋았다. 자기 전에 형들이랑 팩 도 했는데 서로 붙여주는게 재밌었다. 잠은 은섭이형이랑 정수형 사이에서 잤다. 둘 째날 아침을 먹고 아래층에 있는 오락실에 가서 게임을 했다. 그리고 제천에 도착해서 부산행을 봤다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봐서 정말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마동석이 나와서 재밌게 봤다. 그리고 집에 갈때는 마침 준성이형도 집에가서 준성이형 아버지차를 타고 집에 왔다. 준성이형도 단양에 살아서 같이 왔다. 정말 재밌는 날 이였다. 세미홈 형 누나들은 다른 장애이용자와는 달라서 그냥 옆에서 같이 웃고 재밌게 놀았다!! 그게 가장 좋은 거 같다. 많이 친해졌는데 헤어져서 많이 많이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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