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에게

민수야 나는 5학년 1반 박승수야.넌는 책에 보니까 큰병을 앓았구나.너랑 친한친구가 누구니 너를 도와주는 지애 아니면 정수,지훈이니? 너는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구나 너는 호두나무를 왜 타고 싶어 했니 이유가 있을것 아니야 새끼 고양이들을 보고 싶었니 내가 너라면 친구들에게 부탁해 그곳을 가봤을 텐데 나도 호두나무에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컸을 건데 선생님에게 꼭매달려서 가는데 무서웠지 처음으로 나무에 올라 갔잖아.나도 너를 응원했어 그러니 꼭 새끼고양이를 보았으면 좋겠어 높은 곳은 느낌이 어떻니? 나도 올라 가고 싶다.정말 나는 너가 다른 친구들 보다 더 재일 휼륭한 것 같다. 너는 재일 좋아하는게 무엉이야 내가 짐작하기는 혹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노는거지 아니면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기 너가 좋아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야 너를 꿈속에서 너의 친구들과 선생님을 소개시켜주면 좋겠어 민수야 힘내! 나는 너가 장애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뛰어 놀았으면 좋을 것 같아! 내가 장애가 걸렸다면 어떻게 됐을까? 친구들이 과연 날 도와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