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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교장 남영우)는 지난 7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자연둥이 어울림캠프’를 실시하였다.

□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꿈과 호연지기를 길러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 이날 캠프는 학교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조를 나누어 식사를 준비하여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 후 옥수수 따기 체험, 샌드아트, 나뭇잎 왕관 만들기, 자연물로 얼굴그리기,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 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캠프에 참여하신 학부모님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즈마켓을 열어 5개월간 학생들이 정성들여 가꾼 텃밭 수확물인 감자와 옥수수를 판매하였고, 수익금은 전액 학생복지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 캠프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떨어져 잠을 자는 것이 무서웠지만 학교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친구들과 함께 밥해 먹고 놀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고, 평소 자연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연물을 활용한 공작활동을 통해 식물을 자세히 관찰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