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학교숲과 친구되기’, 녹색성장 체험활동 실시

■ 자연이 그대로, 우리 학교에 놀러오세요~

󰏅 내용

❍ 달천초등학교(교장 한미자) 학생들이 12일(목) 오후, 학교 숲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달천초는 연못을 비롯한 수많은 나무와 풀, 꽃으로 둘러싸인 숲이 아름다운 학교다. 평소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ㆍ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달천초는 해 마다 이맘때가 되면 학교숲을 학생의 창의ㆍ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올해는 학교 숲의 열매와 나무를 관찰하고 특징에 따라 별명지어주기, 세밀화 그리기, 나무이름 맞히기 골든벨 등의 즐거운 창의학습을 마련했다. 또한 탐스럽게 익은 열매 따먹기, 숲 속에서 찾은 재료로 간이정수기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였다.

학교숲 활용 체험활동에 처음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은 평소 뛰어다니며 놀기만 하던 공간이 진지한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되자 새로운 눈으로 학교숲을 보며 관심을 가졌다. “선생님, 연못에는 무엇, 무엇이 살고 있어요?” “우리 학교에 이렇게 많은 나무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이 앵두 먹고, 저 쪽에 있는 보리수도 따먹어도 되나요?”

쉴 새 없는 아이들의 질문은 오감으로 느끼는 달천초 학생들의 창의ㆍ인성이 자라는 소리이다.   

*본기사는 6월12일자 충북일보에 기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