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가 정의로운가에 대하여 나는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어나니머스가 비록 정의를 내세우고 활동을 한다지만 그 정의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그 예로써 브라질 테러범들에게 자신들의 동료가 잡혀갔을 때 어나니머스는 동료가 잡혀갔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기 전 까지는 딱히 브라질 테러범들에게 무언가의 조취를 취하지 않았다가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야 “우리들의 동료를 해방하라.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너희들의 신원을 퍼트리겠다.” 라고 대응을 했다. 이에 주목할 점은 인질들이 아닌 ‘동료’라는 점이다. 이로 인하여 어나니머스는 동료만을 우선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딱히 ‘악’은 아닐지언정 ‘정의’라고 하기 에는 부적합 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그들의 해킹에 의하여 설령 의도치 않았다고는 해도 2차, 3차 피해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한 가지 가정을 해보자.

1. 아동 포르노사이트 “로리타”에게 개인컴퓨터를 해킹당하여 의도치 않게 “로리타”에 가입된 00회사의 사장

2. 어나니먼스에 의해 “로리타”가 해킹된 후 그에 가입된 사람들의 신상공개(2차 피해)

3. 00회사의 사장의 신상공개로 00회사의 신상이 떨어져 망함

4. 00회사의 사원들은 거리에 폭락(3차 피해)

이러한 식으로 무구한 피해자들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그들의 행위역시 폭력이기 때문이다.

신상공개 등의 행위역시 일조의 협박이자 폭력이기 때문에 그 행동은 정의롭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어나니머스가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