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어나니머스는 정의로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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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8.04.23 ~ 18.04.30 |
내용 | 해커들은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고 더 많은 지지를 얻고자 ‘정의’라는 명분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해커들을 정의와 윤리를 지키는 수호꾼으로 바라보며 홍길동이나 배트맨과 같은 영웅 캐릭터에 투영시키기도 합니다. 대표 해커집단인 어나니머스의 행적과 그 영향력을 살펴보고 자신의 의견을 찬반을 통해 표현해봅시다. |
[반대] 나는 어나니머스를 반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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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기훈 | 등록일 | 18.04.23 | 조회수 | 10 |
제목- 나는 어나니머스를 반대한다. 2220-이 기훈 부패한 정부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나니머스가 합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어쩌면 정보 독점의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언론일 지도 모른다. 우리나라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언론의 기능을 강화하여 정보 독점을 억제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 정보 독점 현상 속에서 어나니머스에게 의지해서는 안 된다. 나는 결국, 이러한 어나니머스의 올바르지 못한 기능을 비판하는 것이다. 먼저 어나니머스는 또 다른 정보 권력이 될 수 있다. 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 국가 기밀 사항 등은 공신력과 권위가 부여된 국가별 정부가 관리해야한다. 그런데, 공신력과 권위가 전혀 부여되지 않은 사적인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그러한 중요한 정보들을 마음대로 공개하여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면, 그것은 명확히 잘못된 일이다. 그리고 어나니머스는 사이버 범죄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해킹은 근본적으로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이다. 거창하고 정치적인 이유를 내세우지만, 실체 없는 집단이 국가 기밀 사항과 같은 정보를 대중들에게 공개한다면, 그 자체는 잘못이고 범죄이다. 그리고 일부 찬성론자들은 하나의 범죄로 여러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발상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범죄를 예방하려면,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과 기관들을 마련해야한다. 그러므로 범죄로 범죄를 막는 무책임한 발상은 옳지 않다. 어나니머스는 행정 각 부나 공립 기관들처럼 공신력과 권위가 부여되지 않은 사적인 집단이다. 또한 불특정한 개인들이 만든 집단이기도 하다. 일부 시민들은 어나니머스가 대중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를 알려준다고 찬성한다. 그러나 불특정한 개인들이 얻은 국가 기밀 사항과 같은 중요한 정보가 대중들에게 알려진다면, 그것은 국가와 사회에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 그리고 사이버 범죄를 범죄로 막는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범죄 예방 시스템 이 약해졌는지도 고려해야한다. 어나니머스가 범죄로 범죄를 막는 기능을 해서 찬성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이다. 사이버 범죄는 공동체와 개인이 협력하여 해결해야한다. 어나니머스에게 의지해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저는 어나니머스가 적절하지 않은 기능들을 수행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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