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는 정의로운가?

먼저 나를 포함한 모두가 인터넷을 하다보면 어나니머스란 단어를 많이 봤을 거라 생각한다.

어나니머스는 익명성이라는 단어 그 자체도 되지만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어나니머스라는 익명성 집단의 명칭이기도 한다. 그들은 익명성에 가려져 많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어나니머스가 하는 행동들은 정의로운가. 이다. 그들은 사람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정의를 위해 해킹을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익명성에 가려진 이들을 믿을 수 있는가? 나는 지금부터 이들에 관한 내 주장을 써보자 한다.

나의 입장은 반대이다. “어나니머스는 정의롭지못하다”가 내 입장이다. 보통 사람들은 어나니머스를 정의롭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회정의가 될 만한 일을 하기 때문이다. 갱단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뿌린다던지 불법사이트를 공격해 없애버린다던지 말이다. 그저 그들이 하는 행위가 정의로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들의 행위가 정의로운 행위가 맞다. 하지만 그들의 과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행위는 우선 해킹이다. 해킹은 분명한 불법이 맞다. 그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터는데 개인정보를 터는 행위도 불법이며 그것을 뿌리는 것도 불법이다. 그들의 행동은 근본은 불법인 것이다. 불법은 정의로워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불법으로 무슨 일을 한들 불법은 불법일 뿐이며 불법은 정의롭지못하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한다. 멕시코 갱단에 자신들의 일원이 붙잡혔을 때 그들은 해킹으로써 일원을 풀어줌과 동시에 그들의 신상을 뿌려 갱단을 잡게 된 사건이 있었다. 그들의 이 행동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 이였으며 그들의 신념인 알권리 보장에도 맞지 않는 행동이다. 이러한 익명성에 가려진 개개인의 집단이 사회정의를 실현하며 국가가 하지 못한 일을 대신해준다고 한다. 과연 그들을 당신은 믿을 수 있는가? 또한 그들의 기술을 악용한다면?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집단을 당신은 믿겠는가. 난 그들은 믿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