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아산 일대에서 제16회 파라미타청소년 전국연합캠프가 열렸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 37명과 지도교사 네 분이 참가하여 알차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답사 활동(아산시 일대의 문화유산을 탐방),  사찰 탐방(수덕사), 전통문화체험활동(연등,  나무전통비즈 핸드폰줄, 경전, 법주사 팔상전, 국화향주머니 만들기 등), 명사 초청 특강, 백일장, 청소년 음악놀이 축제, 명상체험, 도전1080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 백일장에서 2학년 김*래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우리 학교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이는 제9회, 10회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선 최우수상 수상으로 더욱 뜻깊은 상이었습니다. 2학년 김*묵, 설*수 학생도 훌륭한 글솜씨로 입선을 수상했습니다. 음악놀이 축제에서는 2학년 학생들(안*기, 김*형, 배*일, 김*묵, 정*산, 조*택, 김*재, 정*원, 하*훈, 김*종, 김*호)이 '충북멋쟁이'란 이름으로 '강북멋쟁이+빠빠빠' 댄스를 추어 동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에도 3학년 최*호, 이*주 학생이 뛰어난 노래로 본선에 올라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1학년 학생들이 행사장의 뒷정리를 도맡아 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도 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우리 학생들이 부쩍 성장한 것 같아 참 뿌듯합니다.

사진을 둘로 나누어 올립니다.